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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가 만들다 말아도 괜찮은 이유|다빈치가 남긴 것

레고육아이야기 · 2026. 08. 22

아이가 만들다 말아도 괜찮은 이유, 다빈치가 알려줍니다

결론부터 말합니다.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평생 완성한 그림은 스무 점도 되지 않습니다. 대신 노트 약 7,200쪽을 남겼어요.

미완성이 더 많았던 천재

다빈치는 완벽주의와 새로운 호기심이 겹쳐 그림을 자주 중단했습니다. '동방박사의 경배'는 지금도 미완성인 채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에 걸려 있어요. 우리가 아는 천재는 사실 끝을 못 본 사람이었습니다.

그가 대신 남긴 것

노트에는 새의 날개, 물의 흐름, 하늘을 나는 기계 설계까지 담겨 있습니다. 완성작 대신 '궁금해서 해본 흔적'이 통째로 남은 셈이에요. 그 기록이 후대의 과학과 예술을 움직였습니다.

아이의 블록도 같습니다

만들다 만 블록에도 그날 아이가 한 생각이 그대로 들어 있습니다. 끝내라고 재촉하기보다 "여기까지는 어떻게 만든 거야?"라고 물어보세요. 과정을 말로 옮기는 동안 아이 머릿속에서 한 번 더 정리됩니다.

Q. 자꾸 새로운 걸 시작하는 아이, 그냥 둬도 되나요?
A. 괜찮습니다. 다만 만들다 만 작품을 바로 치우지 말고 며칠 두면, 아이가 스스로 돌아와 이어 만드는 경우가 많아요.

블록 놀이 키즈카페 비즈온더블럭에서 매일 만나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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